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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5세 조카와 6세 아들을 위해 다녀온 에버랜드를 다녀왔다. 나는 한 번도 에버랜드를 가보지 못했지만 애들 덕분에 놀이공원을 가보게 되었다. 처음 간만큼 열심히 공부해서 다녀왔다. 공부한 내용과 팁들도 같이 적어보려 한다.
2. 에버랜드 입장과 스마트 줄서기
에버랜드는 입장권이 자유이용권과 동일하다. 입장권을 사면 모두 탈 수 있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저렴하지 않은 편이다. 입장권의 경우, 티켓을 파는 사이트에서 살 수 있으나 몇 개의 사이트에서는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대신 환불이 불편하다는 평이 있다. 취소하지 않고 무조건 갈 수 있는 경우, 타사이트에서 저렴하게 구입하여 입장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네이버에서도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고,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우리는 모두 찾아본 결과, 가격이 많이 차이 나지 않아 카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하였다. 여기서 더 찾아본 팁을 설명하겠다. 사파리와 로스트밸리 경우 사람들이 모두 입장하고 싶어 하는 곳인데 동시에 스마트 줄 서기가 불가능하여 한 곳은 현장 줄 서기가 필요하다. 사람이 너무 많은 경우, 현장 줄서기 또한 힘들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입장권 구매 시 추가 비용을 지불하여 사파리 또는 로스트밸리 프리패스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가격이 저렴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다음 방문에 로스트밸리를 입장하기로 했다.
에버랜드는 10시 오픈이며, 사람이 많은 경우 9시 30분부터 오픈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여 우리는 9시까지 도착하여 주차하고 9시 30분부터 줄을 섰다. 일찍 갔지만 우리보다 더 일찍 온 사람들도 있어서 긴장했다. 왜냐하면 입장을 하자마자 스마트 줄 서기를 해야 했기 때문이다. 운이 좋아 사파리를 첫 타임에 관람하게 된다면 로스트밸리도 스마트 줄 서기가 가능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소풍 온 친구들이 많아 사파리를 11시에 관람하게 되었다.
3. 놀이기구
110cm 아이들이 탈 수 있는 놀이기구
- 아마존 익스프레스
- 썬더 폴스
- 콜럼버스 대탐험
- 매직 쿠키 하우스
- 로열 쥬빌리 캐로셀
- 시크릿 쥬쥬 비행기
- 자동차 왕국
- 플래시 팡팡 (closed)
- 나는 코끼리
- 로봇카
- 붕붕카
- 피터팬
- 스카이 댄싱
- 매직 스윙
- 비룡 열차
- 우주전투기
- 레이싱 코스터
- 릴리 댄스
- 플라잉 레스큐
- 플레이 야드
- 레니의 마법학교
정말 많은 놀이기구가 있었으나 한 가지 놀이기구를 타려면 기본적으로 20분을 기다려야 했다. 한 시간에 최대 3가지 놀이기구밖에 타지 못한다. 사파리도 가야 했고 점심도 먹어야 했고 퍼레이드도 봐야 했던 우리는 매직 쿠키하우스, 시크릿 쥬쥬 비행기, 나는 코끼리, 스카이 댄싱, 비룡 열차, 우주전투기, 레니의 마법학교, 피터팬, 릴리 댄스를 탔다. 아이들이 정말 너무 좋아해서 우리도 신이 났다.
퍼레이드는 에버랜드 어플에서 엔터테인먼트에 시간대랑 위치가 모두 나와있어 참고하여 모든 퍼레이드를 따라다니고 보았다. 아이들이 정말 많이 환호했다. 특히 문라이트 퍼레이드는 야간에 했는데, 규모가 크고 화려해서 아이들이 눈을 뗄 수 없었다.
추가적으로 불꽃놀이는 날씨에 따라 랜덤으로 운영된다고 하니 꼭 전화해보도록 하자.
4. 느낀 점
인터넷을 찾아본 결과, 화요일이 사람이 제일 없다고 하니 다음에도 화요일에 가야겠다. 다음 에버랜드 방문일은 아이가 120cm가 되는 시점이다. 120cm 넘으면 탈 수 있는 놀이기구가 더 많아지니 아마 더 신날 것이다. 그리고 밤에는 온도차가 있어 기념품 가게에 들어가서 망토를 샀다. 꼭 따뜻한 겉옷을 추가적으로 챙겨가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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