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11. 2.

    by. :)+:(=me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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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요

      아빠가 늦게 들어오는 날이면 밤 산책을 원하는 아들과 함께 동네를 돌아다니다 동네 스타벅스를 방문했다. 항상 멋진 아드님의 별명으로 불러주는 점원들 덕분에 우리 아들은 올 때마다 기분이 좋다.

     

    2. 메뉴

    • 아이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 딸기 딜라이트 요구르트 블렌디드
    • 크런치 쿠키 마스카포네 케이크

    스타벅스 새롬점

     

     항상 아들과 먹는 메뉴들이다. 이번에 새로 나온 아이스 블랙 글레이즈드 라테는 타 카페에서 판매하는 아인슈페너와 가장 흡사하다. 우유의 종류를 바꾸어서 먹어본 결과, 저지방이 제일 무겁지도 않고 혀에 단맛이 끈적이지 않고 제일 기본적인 듯싶다. 두유는 추천하고 싶지 않다. 이유는 두유를 넣어 먹으면 아이스 블랙 글레이즈드 라테의 이름이 바뀌어야 할 것 같은 맛이다.

     아들이 먹는 메뉴는 반년째 딸기 딜라이트 요구르트 블렌디드인데 항상 딸기 시럽을 4까지 올려 먹는다. 돌체 시럽은 너무 달아서 엄마인 내가 못 올리게 하였고, 딸기 시럽은 딱 4까지만이다. 사실 기본으로 먹어도 너무 단데 6살인 우리 아들 입에는 부족한듯싶다. 딸기 시럽양을 늘려 쭉 마시고 혀에 남은 딸기 조각들을 모아 먹는 우리 아들도 크런치 쿠키 마스카포네 케이크도 딱 5스푼까지이다. 크런치 쿠키 마스카포네 역시 달아서 어제 처음으로 절반 가량 남겼고, 다음부터는 아이스아메리카노로 돌아가서 함께 먹어야 할 듯 싶다.

     

     

    3. 느낀 점

     평소에 아인슈페너에 올라가는 동물성 생크림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고소하고 담백한 크림이 부족한 아이스 블랙 글레이즈드 라테가 조금 아쉽다. 그래서 우유를 저지방으로 하고 먹기는 하지만 조만간 다른 메뉴가 나오길 바라고 있다.

     스타벅스는 우선 커피의 맛이 일반적이고 대중화되어 있어 평소 자주 가지만 아이가 높은 천장 분위기, 불러주는 별명을 좋아해 자주 방문한다. 아이가 있다면 꼭 아이의 이름을 넣어 별명을 지어서 가보도록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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