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여행 준비 중)환율/환전/물가 정보편!(낍,킵,달러)

 제가 준비하고 있는 해외여행 준비과정들이에요! 처음으로 아이와 단둘이 준비하다 보니 남들보다 열심히 찾아보고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제 지난 글로 넘어가 여권 발급받는 과정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구여권, 신여권 차이뿐만 아니라 신규/ 재발급에 따라 설명과 주의사항들이 모두 적혀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

 특히 아이와 단둘이 가는 여행인만큼 보험처럼 다양한 안전장치를 고민하고 생각하고 가야 하기 때문에 제2의 비상용 카드를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저처럼 고민 중이시라면 제가 찾은 여러 카드들과 각 장단점, 그리고 제가 무슨 카드를 선택했는지 타고 들어가셔서 보시면 도움 될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 몇년간 중단되었던 라오스 여행이 23년 1월부터 백신증빙서류 필요 없이 여행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특히 라오스의 경우, 6개월 이상 남은 여권이라면 다른 절차 없이 무비자입국과 30일간의 체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새 더더욱 라오스로 떠나는 한 달 살기 또는 단기 여행으로 많이들 놀러 가는 추세인 듯싶습니다. 

 

 저희도 겸사겸사 5일정도 라오스 방문예정이기 때문에 그전에 환율/ 환전/ 물가에 대해서 미리 알아보고 준비해서 가려고 합니다! 특히 정말 해외 나가는 일이 십 년 만이기 때문에 거의 처음이라 할 수 있어 바짝 긴장하여 열심히 찾아보고 정보를 알아보았으니 보시는 분들도 도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달러? 낍? 킵?

 라오스에서 한국 돈을 직접 환전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달러 환전은 미리 한국에서 해서 가야 합니다.

 

라오스에서 현지 화폐로 환전 시 50달러 이상만 소액화폐가 취급이 아니기 때문에 우대 수수료가 적용되어 꼭 가능하다면 100달러 또는 50달러로 환전을 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태국의 바트도 라오스에서 통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한국과는 달리 낙서 혹은 오염된 지폐에 대해서는 환전이 불가하니 꼭 한국에서 달러나 바트로 환전 시 꼼꼼히 살펴보시고 오염되거나 낙서되어있는 지폐는 재교환 꼭 해주셔야 합니다!

 

 

 달러 준비했습니다. 이제 어떡하죠?

 달러 혹은 바트를 준비했다면 이제 라오스로 떠나시면 됩니다! 라오스 현지에 도착하면 또다시 2차 환전을 해주셔야 되는데 대표적인 환전소 여러 곳을 찾아보았습니다.

 

1. 라오스 비엔티안 공항 환전

 대부분 비엔티안 공항을 들리거나 도착하여 여행을 시작함으로 처음으로 마주하는 환전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라오스 국제공항인 비엔티안 공항에는 은행이 있는데, 바로 환전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는 길은 노란색과 초록색이 어우러진 간판들을 따라가면 되는데 간판명은 phongsavanh BANK이며, 은행간판스러운 느낌과 환율 전광판이 있으니 찾아 쉬울 것 같습니다. 

 

 영어로 단순하게 바트로 환전을 바란다고만 말해도 직원분께서 종이 한 장을 주시며 쉽게 작성하면 바로 환전해 준다고 합니다. 

 

 공항 환전소를 제외하고 라오스에서 가장 유명한 환전소들로 찾아 지도 링크를 걸어 놓았으니 급하실 때 눌러서 바로 찾아가시면 됩니다!! 꼭 안전하게 즐겁게 여행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2.Banque Pour Le Commerce Exterieur Lao Public (은행)

 

3.Chaleunxay Money Exchange

4. 비엔티엔 환전소

5.Max Exchange

6. 라오스 시내 은행 (제일 늦게까지 여는 곳이래요!)

 

 

라오스 환율 정보

 아차하고 빼먹을 뻔한 중요한 환율 정보 알려드립니다!

 

23년 4월 12일 15시 기준입니다. 우리나라 약 천 원에 비교할 때 라오스 킵스는 1만 3천 킵이라고 합니다.  해외에서 급히 돈을 찾을 때(제가 발급받을 예정의 카드) 보통의 수수료가 2만 킵이라고 하니 우리나라돈으로 약 1500원의 수수료가 붙는다고 생각하면 되네요! 

 

 1달러의 경우, 우리나라돈으로 1325원이니 달러를 가지고 환전소에서 환전을 하게 되면 정말 지갑이 일반지갑이 아니라 돈주머니를 들고 다녀야 할 수도 있을 만큼의 양이 될 것 같네요! 저도 미리 주머니 지갑을 챙겨가면 편할 듯싶다고 생각이 들게 되네요 ㅎㅎ

 

 

 

 그래서 라오스의 물가는 어떤가요?

 라오스의 물가는 최근 들어 굉장히 많이 올랐다고 합니다. 2021년까지는 비슷한 물가의 수준을 보였다면 2022년부터 지난 년도들의 2배가량 올랐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긴장하실 필요는 없을 듯싶습니다. 여행객 기준에서 과거에 하루 2만원이면 맛있는 음식과 적당한 액티비티를 할 수 있었다고 하면 현재는 약 3만원에서 4만원정도가 필요하고 여유있는 여행이 된다고 합니다. 물가가 비싸졌다고는 하나 한국에 비하면 아직까지는 매우 저렴한 편이니 맘편히 다녀오셔도 될 듯 싶습니다. 

 

 이렇게 라오스의 물가가 상승한 이유는 라오스의 화폐가치가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낮아진 이유는 크게 코로나로 인한 관광객 수요 감소, 전 세계적 인플레이션으로 상대적 빈곤국에 속하는 라오스의 경우 더욱더 평가절하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기본적인 물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품목별 물가표를 아래에 기재해 보았으니 참고 바랍니다.

품목	용량	물가($)
라면	1봉	0.73
생수	400mL	0.39
콜라	450mL	0.3
삼륜차	1잔	1.21
커피	1잔	1.88
햄버거	1세트	4.48

 

 

 

마지막으로 꼭 잊지 말고 주의하셔야 할 점 알려드릴게요!

  * 킵에서 재환전은 불가능합니다.

  라오스 환율 관리 정책의 변화로 인하여 현재 사설환전소에서 달러를 킵으로 환전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킵을 가지고 달러로 환전하는 상황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증빙 서류를 보유하는 경우에만 은행에서 가능하지만 여행객이 이용하기에는 다소 불편하다고 하니 최대한 필요한 만큼만 환전하시고 꼭 환전한 금액 모두 사용하시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혹시 남았다면.. 당근에서 한번 알아보셔도 좋을 듯싶습니다. 요새 동남아 해외여행이 인기 있는 만큼 간혹 거래가 성사된다고 하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저는 혹시 몰라서 하나은행 체크카드도 해외여행용으로 비상용 겸용으로 챙겨갈 예정입니다!

 

혹시 저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왜 제가 이런 생각의 흐름을 가지게 되었는지

 

수많은 카드 중 왜 하나은행의 특정 카드를 선택했는지

 

들어가셔서 한번 읽어봐 주셔도 많은 도움 되실 거 같으니 링크 걸어 놓겠습니다! (맨 위에 있어요!!)

 

다음글도 기대해 주세요~♡